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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 아미 반팔티 화이트를 구매했다. 그리고 신명품 이야기?

REVIEWS/패션 & 스니커즈 2021. 6. 12.

아미 반팔티

오늘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 핫하고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 좋아하는 브랜드인 아미이다. 아미 면티 이야기. 아미를 좋아하는 이유는 꽁데가르송과 같은 하트지만, 꽁데가르숑은 라이트하면서 이모지 느낌이라면, 아미는 꽁데가르송 보다 심플하고 스윗한 느낌이 좋다.  


왼쪽 가슴에 하트 아미 로고가 포인트이고, 목 뒤에 AMI자수가 봉재되어 있다. 참고로 20 시즌 자수 로고에는 테두리가 있으며, 21 시즌에는 테두리가 없다. 

아미 면티 재질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부드럽긴 하지만 딱히 다른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비해 더 좋다라는 느낌은 안든다. 스타일러에 돌려도 쫘악 펴지는 느낌은 없다. 면 100% 티들의 특징인 듯. 캘빈 같이 혼방은 스타일러에서 확실히 잘 펴진다. 

넥 부분에 자수가 있다.

이 가격대의 브랜드는 퀄리티는 당연히 보장 된다. 신명품이라고 불리기도 하니까. 뚜께에서 오는 부드러움의 차이 정도? 아크네 스튜디오 면티가 아미보다 조금 더 부드럽다(그만큼 얇다). N21이 페미닌 컨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부드럽다.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나의 기준은 얼마나 내 몸에 잘 맞는가이다. 아미는 전체 적인 라인이 나에게 잘 맞는 느낌. 회사에 입고 출근을 했는데, 카라티를 싫어하는 사람이 카라티가 이뻐 보이긴 처음이란다. 그래서 아미를 더 좋아하게 된듯. 주로 L사이즈를 구매한다.  아무리 고가의 브랜드라고 해도 자신에 맞지 않는다면, 그건 돈을 버리는 일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안보이고 브랜드가 보이는 경우가 다반사. 

요즘 아미와 더불어 스톤 아이랜드 옷이 유행이라 하는데, 스톤 아일랜드 옷을 하나 구매하고 싶지만, 이상하게 양아치 느낌(찾아보니 양아치 5대 브랜드 중 하나로 언급되어지고 있다. )이 들어 구매 버튼이 안눌린다. 특히 와펜 있는 옷들. 그래도 자수 처리된 옷은 고민하고 있다. 

지금 시대에 가장 맞는 브랜드 인 듯. 단점이 하나 있었는데, 네이버와 화이트를 구매했는데, 둘다 봉재 마감 부분(옷의 끝부분)이 약간 울어 있다고 해야하나?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면 상관은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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